인피니트 단콘 DVD 메이킹만 96분?

 

아니, 무슨 얘네는 콘서트 메이킹 영상이 96분이야! 울림은 왜 이케 파격적이야!! ㅋㅋ...이런다....

 

솔직히...

 

내가 원래 아무리 좋아하는 가수도 무대는 많이 안 보는데..(같은 노래 여러번 들으면 질리듯이..)

 

인피니트는 즐겨 보고 즐겨 듣는다...

 

아 정말 얘네는 타이틀 빼고도 좋은 노래가 많다는게 함정이야..

 

아무튼..

 

그래서 콘서트 DVD란걸 산 적이 평생 딱 두 번 있는데

 

젝키 커플 때 콘서트 비디오 산게 처음이고

 

작년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려 무작정 지른 JYJ 서울..? 콘서트가 두 번쨰다..(어느 콘서트인지도 기억못해-_-;)

 

그런데 내가 고작 빠진지 두 달 밖에 안 된 인피니트 콘서트 DVD를 사겠어? 그러겠어?

 

물~론! 고민은 했지...ㅋㅋㅋ

 

그런데 음, 안 산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... 이번에 악스홀에서 한 그해여름 콘서트 DVD는 꼭 사기로 결심했고(후기만 봐도 이 콘서트 그냥 대박. 좋은 노래 밴드 음악으로 실컷 들을 수 있음. 제발 막콘 녹화여라!)

 

앵콜콘.. 앙콘은 성규가 눈물만 솔로 불러서... 음 그것만으로 사기는 좀 그렇고.. 극장 개봉 한 다니까 마스크 쓰고 가서 보기로 결심했음.

 

근데 단콘은 암 것도 없엉. 일본콘이랑 뭐가 다른건지 잘 모르겠엉. 난 지갑 여는 것에 냉철한 여자니깡. (뭐래-_-)

 

근데 또 막상 풀렸다니까 궁금해서 찾아봤는데...

 

4만원이 넘는 돈.. 음? 그게 비싼가? JYJ 더 비쌌던 거 같은데? 이러믄서 검색질... (내가 돈이 많은게 아니라 사본 경험이 없어서 잘 몰라서)

 

 

 

... 메이킹만 96분이라고?

 

콘서트 씨디 두 개에 메이킹도 두 개?(아니, 하나인가?)

 

200장??140장? 그새 가물하지만 어쩃든 상당히 많은 포토북은 그닥 부럽지 않은데..

 

메이킹 96분은 좀 부럽다...ㅋㅋㅋ 보고싶다...ㅋㅋㅋ

 

그리고 그래, 96분인데 대충 5만원은 괜찮지 않니??

 

내가 JYJ 살 때도 얘넨 뭐가 이케 비싸, 욕했다가 콘서트 영상 + 멤버별 영상(음 그니까 팬캠처럼 콘서트 내내 한 멤버만 비춰줌..하악...)에

 

급수긍했던 기억이 있는데...

 

7명 다 개인 영상을 찍진 못할거고 (그럼 10만원 훌쩍 넘음) 96분 메이킹이면 울림이 신경 좀 썼네~ 정도?

 

ㅋㅋㅋㅋㅋ

 

누구 하나... 욕 먹을 각오하고 풀어라..풀어라....

 

 

(p.s. 헐, 진짜 풀렸네... 왜이러세요... 이러심 안돼요...)

 

 

 

p.s 이 글 포스팅하려고 콘서트 포스터를 뒤졌는데...

 

음...

 

성경...

 

 

내가 널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사진은 누가 찍어도 별로 설레지 않는다...

약간.. 연출의 느낌이 강................=_=

뭐, 그렇다고.

난 자연스러운 너가 좋아! 이런다~

 

 

 

 

 

 

그래서 이 포스터도 좀 ........ 미안 손발좀 필게

 

 

너도 별반...다르지....하긴 아이돌 콘서트 포스터가 다 그렇지..

 

 

 

이게 젤 맘에 든다!! 너로 정했다!!!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 

 

 근데 그해 여름 포스터는 다 맘에 듬...

울림이 그새 발전했어.. 불과 반년 사이에...흠...남달라...

 

 

 

 

.. 너희는 왜.. 모두... 즐거울 때 입을 벌리는 거니...

너희만의 제스춰 귀엽긴 하지만...포스터까지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