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. Be Back 앨범 개봉!!
앨범 개봉은 지난 금욜 밤에 했습니다만... 토욜은 일이 바빴고... 원래 블로그 놀이는 회사 업무 시간에 하는거잖아요 그런거잖아요....
내가 가지고 있는 앨범 자켓 중 역대급으로 맘에 드는 유일한 컷...................... 얼굴도 안 보이는..... 그래서 좋은걸지도.... 정말 지금까지 자켓 사진 중에 맘에 드는 하나도 없었어요... 화보는 그렇게 이쁜게 많은데 어째서... 이번 앨범은 티저에서 좋아 환장한 컨셉이었음에도.... 약간 그림처럼 보정한 그 손길이 싫단 말입니다........ 대충 찍어도 이쁜 애들인데....ㅠㅠㅠㅠ
대형 포카는 동우!!! 보자마자 육성으로 "동우, 안녕?" ㅋㅋㅋㅋㅋ 엄마 내가 미쳐가나봐요 ㅋㅋㅋㅋㅋㅋ배경하고 인물의 구분 선이 또렷한 것이 합성처럼 보이기도 한데 안 그래 보이기도 하고 ㅋㅋㅋ 그래서, 성규야, 너는 언제 내게 올거니..
뮤직비디오 촬영 포토북이 자켓보다 이뻤다....
하지만 젤 이쁜 건 역시 씨디!!! 방 전등 바로 아래서 찍어서 반사를 최대한 줄인게 저거...지만 되게 이뻐요!
당일 낮에 초도 한정 스티커를 케이스에 붙였다는 글들을 봤으면서 나는 왜 비닐을 버렸는가... 애초에 그 스티커를 발견조차 못한 것인가... 내 눈은 왜 두 개인가....
이거슨 포스터입니다! 왜 반쪽이냐? 방이 좁아터져서 어디서 찍어도 중앙에 엄청난 빛무리가 들어오는 거 아니겠어요! 우현이가 안 보이지 않겠어요! 포스터는 이대로 리뷰를 포기할까!! 심각하게 고민하다가... 어떤 건지만 알아보면 되는거지 싶어서 최대한 벽 가까이 붙여서 반쪽.. 이왕이면 성규 있는 반쪽만 찍었어요
근데 왜 이 포스터도 자켓과 같은 효과인거죠... 진짜 그 효과만 없었으면 내가 완전 핥을 컷인데 어째서죠......
2. 막냉이 MC 데뷔!!
아, 데뷔는 아닌가? 어쨋든 내가 보는 건 처음이에요! 그 프로.. 아 이름이 갑자기 생각 안 나는데.. 그 차트 쇼!! 초반에 몇 번 봤었는데 나름 재미졌던 기억이 납니다. 뭣보다 려욱이가 동생들 잘 챙겨주고 성규랑도 친분이 있고 라디오 경력도 많고 하니까 성종이를 잘 이끌어주지 않을까 싶고!! 성종이도 워낙 연예계 인맥이 넓으니 왠만한 문제는 잘 맞힐 것 같고!! 나오는 사람마다 어, 나 저 누나 알아여! 저 형 알아여! 쟤 알아여!! 할거 같은 느낌 ㅋㅋㅋㅋ 걱정이 안되네 ㅎㅎㅎ
3. 막판에 사고친 4가지 쇼 제작진!
방송도 하기 전에 시원하게 사고부터 치십니다. 애초에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주인공인 성규도 없는데 카메라부터 키고 찍어댔는지 모르겠고, 촬영 대상인 애들한테 먼저 안 밝힌 것도 어이없고 ㅋㅋㅋ 절차와 예의는 어디다 버려 두셨는지 ㅋㅋ 진짜 촬영하다보니 애들이 너무 착해서 다른 게스트보다 편하게 생각해서 그런 실수를 한 거라면 넘어갈 줄 알았냐? 제작진은 우리 애들이 카드 게임하면서 떡볶이 얘기나 한 걸 다행으로 알아야합니다. 개존맛을 외치는 명수가 개 귀여워서 무단촬영이고 뭐고 일단 우쭈주해야 했단걸 다행으로 알아야합니다.
오전에 일부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울컥해서 따지다 얼떨결에 실제 키 누설하신 김성규씨....ㅋㅋㅋ 2cm가 무슨 대수겠니.. 그나마 성열이가 평균 신장을 올려줘서 그렇지 너희가 키 큰 그룹은 아니잖니... 당황하다가 금세 인정하고 대꾸하는게 너무 웃겼어요...
절친 대신 프로듀서나 울림보스가 들어갔으면 좋았겠다-고 생각하지만...(멤버들이 다 할 수 있는 얘기 아닌가!)... 음악 얘기는 성규 self 시선에서만 나오려나...그래도 방송은 기대한다. 3시간 남았다! 하지만 나는 본방사수를 못하겠지..또르르...
4. 팬싸를 한다굽쇼
내가 라묘 때 결심한게 이제부터 매 활동마다 팬싸를 위해 앨범을 한장 더 사서 응모하는 건데요, 네, 번개맞거나 로또 1등 당첨되는 것보다 어려운 확률이겠죠.... 그래도 한번 될년될이 되보자는게 목표입니다. 팬질 역사 상 앨범을 1장 이상 사본 적이 한 번도 없으니 이것은 인류가 처음 달에 발을 디딘 것과 같은 매우 위대한 첫 걸음...일리는 없겠죠 ㅎㅎㅎㅎ
5. 세바퀴!! 이젠 멤버 누가 나와도 분량은 확보하는구나!
출연 소식을 듣고 왜 그런 프로에 나가나 싶었는데 막장 주제가 아니어서 다행 ㄷㄷㄷ 애들 컷만 봐서 전체 분위기는 모르겠지만, 처음부터 동우형과 호야씨로 빵 터져 주시고 ㅋㅋㅋ 동우의 누님들은 큰거, 작은거에 이어 비디오, 휴지로 불리게 되었다....것도 공중파에서....ㅋㅋㅋㅋ;;; 호원이 얘기는 알고 있던 얘기지만 8년이나 갈등관계였는건 좀 놀라웠고, 그런 경험은 아버지도 그렇겠지만 자식한테도 가슴 속에 박힌 가시 같은 건데 마음고생을 많이 했겠다 싶었고...
억눌린 라인 라디오 때부터 느꼈지만 이젠 어떤 조합으로 출연해도 일정 분량 이상을 차지할만큼 실력도 인지도도 늘어난 것 같아 기쁘다 ㅠㅠ
아, 또 다른 떡밥이 있나... 블로그 쉰지 며칠 안 지난 거 같은데 왜 이래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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